38사기동대-13회 후기
예측하고 보다가 완전히 멘탈 사기 당했다!!!
사기 꾼들이 나보다 한 수 위다!!!
물론 예상 못했던 반전이 있을 거라 대충 짐작은 했는데
헐~
12회 예고편에서 2년 썩는 정도 보면서
결국 2년 버리는 구나 생각 했는데…
이렇게 한꺼번에 팍 터트리다니……
2년이 그렇게 알 찬 것이었다니
중반까지는 답답했다, 드라마가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
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는 스토리 전개가 답답했다.
지금쯤 뭔가 터질 것 같은데….
끝까지 숨기고 있다가
종반에 들어서
한꺼번에 팍 터뜨렸다
콱 숨통을 조였다가 풀어지는 느낌이랄까?
순간 나의 멘탈이 탈탈 털렸다는 느낌이다.
마치 사기당하고도 후련한 어이없는 느낌!!!!!!!
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태 보아왔던 드라마와는 확연히 다르다!
참 미묘하다
좀 더 면밀히 따져보면 액션도 아니다
그렇다고 범죄수사,탐정물도 아니다
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.
예고 편에는 보여주기 않았던 짧은 에피소드 조금 보여주는데
내 머릿속에서 그 안에 있었던 모든 상황이 보인다
드라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는데…
순간의 찰나에 머릿속에서 확 다 보인다!!!
사기당하는 느낌이 어떤지 더 이해가 간다…
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
여태 내가본 드라마 중 최고이다.
마동석 다시 보고, 서인국 다시 본다..
38사기동대 중 내가 몰랐던 출연진 다시 살펴본다
또 생각 해본다
왜 38사기동대인지?
48사기동대 도 있고
18사기동대 도 있고
19사기동대 도 있는데……
아무튼 이 드라마 점점 나를 몰입하게 만든다…
약간 기분이 나쁠 정도다!!!!
ㅎㅎㅎㅎ 그래도 좋다 재미있고 짜릿하다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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